지난달 30일 오후 7시52분께 제주시 연삼로 도련동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오모씨(49)가 몰던 승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 앞쪽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한 운전자 오씨가 정차한 후 119에 신고했고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차량 내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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