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성마을에서 천지연주차장까지 ‘삼매봉 순환도로’ 1.3㎞구간이 14일 8∼15m 너비로 확장 개통됐다.

 97년9월부터 2년여간 30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개통된 이 도로는 외돌개에서 천지연폭포-서귀항-정방폭포를 잇는 도로망을 완성시켜 관광객의 교통편의는 물론 도심지 진입차량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된다.<고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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