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문예 「다층」 제83호

계간문예 다층이 2019년 가을호 「다층」(통권 제83호)을 발간했다.

이번호에는 기획특집으로 제7회 전국계간문예지 우수작품상 수상작들을 다뤘다. 작은 일상의 소재로 깊은 사유를 통해 시적 성취를 이룩했다고 평가받는 석정호 시인을 비롯해 정무현, 서형오, 황경순, 김은아, 이영식, 김네잎 등 7명의 당선작과 심사평, 당선소감을 수록했다.

해외시단산책에서는 21세기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위대한 시인으로 알려진 몽골의 하다 센두(Hadaa Sendoo)를 그의 작품과 함께 조명했다.

또 오승철 시집 「오키나와의 화살표」와 권성훈 시집 「밤은 밤을 열면서」에 대한 서평을 담았다.

이밖에 다층소시집을 비롯해 시단, 산문 등 회원들의 작품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도서출판 다층·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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