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청소년기자

요즈음 서슴치않게 혐오적인 발언과 비속어를 내뱉는 학생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학교나 학원, 길거리에 상관 없이 정말 많은 수의 학생들이 비속어를 입에 붙이고 산다.

나의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정말 많고, 나 또한 혐오적인 발언을 사용할 때가 있다. 보통 다들 그들이 하는 비속어와 혐오 발언의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하고 주변에서 들은 말을 배우게 되는 경우가 많다.

비속어와 혐오 발언의 의미 중에서는 역사적인 사실을 비하하거나 누군가를 욕되게 하는 의미, 비하적인 의미가 상당히 많다. 하지만 그 의미를 알고 사용하는 학생들은 별로 많지 않을 것이다.

곧 다가오는 한글날부터는 그런 발언을 멈추고 그것들의 의미를 하나씩 찾아보고 반성하며 세종대왕님이 창조해주신 아름다운 한글을 아끼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어떨까? 비하적인 말보다 예쁜 말을 사용하는 이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고, 비속어와 혐오 발언을 사용하는 이들도 이제 정확한 뜻을 파악하고 개선하기를 바란다. <노형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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