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농산물은 가격폭락으로 대변되는 노지감귤이야 말할 것도 없고 양배추·쪽파·풋마늘 등이 겨우 전년대비 강보합세에 그치고 있는 반면 가을재배감자는 지난해 12월 출하이후 지금까지 강원산보다 3배수준의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
농협 관계자는“최근 20kg상자당 평균 감자가격을 보면 제주산은 4만500원으로 강원산 1만1000원의 3.7배에 달하고 있다”며 “신선도가 높은 제주산 선호현상에 힘입어 이러한 강세는 지속될 같다”고 전망.<김철웅 기자>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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