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및 1년 이내 초기 창업자 대상...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신청

전국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광창업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전국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창업 토너먼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 관광창업 토너먼트'는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기업 'CJ E&M', 컴퍼니빌딩 전민기업 '㈜지이엠파트너스',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기업 '㈜벤터스퀘어' 공동 주관으로 다양한 관광자원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제주관광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격은 전국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들이며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17시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토너먼트의 주제는 '제주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창업아이디어'로, 세부내용은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 ▲제주 지역자원을 소재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의 행복한 미래를 달성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주 관광자원 무분별한 소모를 줄이고 시·공간적 분산틀 통해 관광 소외지역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 ▲기타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형식이다.  

예선 토너먼트를 통과한 창업자를 대상으로 4주 동안 제주도 체류지원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공동 주관사인 CJ E&M과 협업을 통해 토너먼트 전 과정을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송출하는 등 기존 토너먼트와 다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너먼트는 내년에 열릴 본 시즌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토너먼트 최종 결선에 진출한 5대 팀은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며 특전으로 '본 시즌 출전자격'과 '제이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서류심사 면제'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세부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ijto.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