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19 제로 제로 환경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와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 공동 주관으로 '쓰레기 제로, 낭비 제로'를 주제로 진행한다.

올해 환경나눔 축제는 의류 및 생활용품 등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중고물품 나눔 장터, 폐가구를 활용한 리폼가구 판매장터,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새건전지, 화장지로 교환하는 재활용품 교환행사, 학생 벼룩시장,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별 배출 홍보, 자전거 무상수리 등으로 열린다.

부대행사로 밴드공연, 남주중학교 학생동아리·영천동새마을부녀회 난타 공연 등이 예정됐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행사에서 학생 플리마켓을 운영할 서귀포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플리마켓 셀러를 오는 14일까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064-760-3202)에서 모집한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은 부모 등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판매 품목은 도서류, 장난감류, 문구용품, 운동용품 등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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