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점병은 강우량과 강우일수에 따라 발생하는데 250㎜이상 계속 비가 오면 다시 방제약제를 뿌려야 한다. 이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정가지나 죽은 가지 등 전염원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풍이 통과하면 잎과 어린 열매에 상처가 생겨 궤양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지난해 발생이 많았던 과원에서는 미리 적용약제를 뿌려 예방한다.
△올해 기계유유제를 사용하지 않은 과원에서는 귤응애 밀도가 급속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용약제를 뿌려 방제해야 한다. 7월 이후 봄철에 사용하는 기계유유제를 사용하면 색 나는 것이 지연되고 껍질이 두꺼워지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자벌레가 발생하여 어린 열매를 갉아먹어 외관품질을 나쁘게 하는 시기이므로 과원 관찰을 잘하여 발생이 확인되는대로 전용약제를 뿌린다.
△일부 과원에서는 깍지벌레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여 방제한다.<제공=제주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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