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합창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한 이날 합창제는 전국의 소년소녀 합창단 8개팀 총 350여명이 제주를 찾아 합창 화음을 선사했다.
광주시소년소녀합창단(지휘 임경택·반주 오현미), 남광초등학교합창단(지휘 김창희·반주 고은경), 서울샤론소년소녀합창단(지휘 유희창·반주 송문주), 서울한울림소년소녀합창단(지휘 정순자·반주 황유지), CBS제주방송어린이합창단(지휘 차충성·반주 김현주), 울산현대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상훈·반주 장연실), 포항소년소녀합창단(지휘 정대규·반주 양희석), 한라소년합창단(지휘 신성식·반주 김희숙)이 초록 화음의 주인공들.
이날 출연 합창단은 ‘푸르른 시냇가에서’, ‘초록바다’, ‘산울림’, ‘들판의 나무들’ 등 2∼4곡씩 불러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또 유희창 회장의 지휘에 맞춰 전출연진이 한호흡으로 선사한 ‘월드컵 코리아 환영의 노래’는 월드컵 4강 신화의 감동을 되새기게 했다. 이날 합창제에는 또 한빛고 ‘음악과 시를 사랑하는 아이들’이 특별출연, 유치환의 시 ‘바위’를 낭송하고 민중가요 ‘바위처럼’을 노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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