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주관하는 ‘주말엔 숲으로 오라’ 행사가 지난 5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2500여명의 가족들이 가을 소풍을 다녀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라초등학교 예술동아리 학생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김정숙 신화전문가의 ‘제주시 강림이야기’, 어린이역사뮤지컬 ’끼리끼리코길이‘, 한글과 제주어 퀴즈 ’어린이 훈민정음 골든벨‘, 여성학자 박혜란 이사장의 육아코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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