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7일까지 저소득층 자립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청년희망키움통장사업은 올해 9차 추가 모집 중으로 10월 현재까지 제주시 지역에서 총 64명이 가입해 근로소득장려금 3억1001만여원을 지원했다.

가입대상은 생계수급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만 15∼39세)이다.

청년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할 경우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청년 총소득의 45%)을 지원하며, 3년 최대 지원 금액은 2145만원이다.

청년희망키움통장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신청서, 소득신고서, 저축동의서,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 동의서 등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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