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표시방법과 위반업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15일 부터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과 스마트폰을 통해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는 원산지 대상품목 확대와 표시방법 변경으로 인한 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원산지 표시제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용자가 농산물·가공식품·음식점 중에서 해당 분류를 선택한 후 제품(메뉴)명, 원료명·함량 및 원산지 정보를 입력하면 원산지 표시 방법이 자동으로 안내된다.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농식품안심이 앱’을 다운로드해 사용해도 된다.

농관원은 소비자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원산지 표시제 위반업체 공표 내역을 모바일 누리집(홈페이지)으로 확대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내 주변과 행정구역별로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정보를 지도상에서 조회 가능하도록 하였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확인은 농관원 모바일 누리집(www.naqs.go.kr/mobile)에 접속하여 하단의 ‘원산지표시위반공표’ 선택 후 확인 가능하다. 앱을 이용해 확인할 수도 있다.

한편 농관원은 원산지 2회 이상 미표시 또는 거짓표시한 업체 등에 대해 위반업체·품목·내용 등을 12개월 간 공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