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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툭하면 폭행·기물파손 50대 실형
김경필 기자
입력 2019-10-11 (금) 11:26:55 | 승인 2019-10-11 (금) 11:31:54 | 최종수정 2019-10-11 (금) 11:31:54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이장욱 판사는 상습적으로 폭행과 무전취식, 기물파손 등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55)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5월 4일 오후 9시25분께 제주시 한 음식점에서 종업원과 주인이 임금문제로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손과 발로 종업원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다.

또 같은달 6일 오후 6시께 제주시 한 식당 앞에서 택시요금을 대신 지불해달라고 하는 A씨를 수차례 폭행하고 같은달 8일 오전 10시50분께 제주시 한 마트에서 가방끈으로 B씨의 목을 감고 손으로 얼굴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3월 8일 오후 11시30분께 제주시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줄 수 없다고 하는 업주를 폭행하고 지난 4월 20일 유흥주점에서 39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시켜놓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도 기소됐다.

또 지난 2월 4일 버스 안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버스기사를 폭행하고 3월 29일에는 제주시 한 식당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남성을 이유 없이 주먹과 둔기로 폭행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난 4월 30일 제주시내 거리에서 개가 자신을 향해 짖었다는 이유로 개 주인을 폭행하고 식당에 침입해 13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 등으로 법정에 섰다.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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