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의원 '최근 3년간 전국학교 원인별 화재 현황'
세종과 함께 제주 3년간 학교 화재 1건에 불과

박찬대 의원

전국 학교에서 발생하는 화재 원인 중 대부분이 누전, 합선 등 전기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의원(인천연수구갑)이 지난 11일 '최근 3년간 전국학교 원인별 화재 현황'에 따르면 누전, 단락, 합성, 과부하, 학교시설 노후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사용하지 않는 건물 증가 등의 문제가 지적됐다.

다행히 제주내 학교 중 지난 3년간 화재 건수는 1건에 불과해 세종과 함께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자료에 의하면 2017년 '기타산불등'으로 인한 화재를 단 한 건 발생한 것이 전부였다.

한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로부터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지금처럼 지켜야 할 것이 주문되고 있다.

한편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로 2017년 20건, 2018년 13건, 2019년 3건을 기록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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