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올레가 대만 라크누스 셀루 트레일(Raknus Selu Trail RSA-41)과 우정의 길을 맺는 기념행사를 대만 현지에서 다음달 16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제주올레는 우정의 길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 35명을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대만 라크누스 셀루 트레일 여행 프로그램은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고, 16일에는 우정의 길 기념행사가 열린다.

제주올레 15코스와 우정의 길로 맺어진 대만의 라크누스 셀루 트레일은 대만 북서부에 위치한 총 270㎞ 구간의 도보 여행길로, 녹나무가 펼쳐져 있는 산악지대의 자연경관과 난개발 사이에서 보존된 역사와 문화유적지들을 볼 수 있는 트레일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비는 1명당 116만5000원으로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소식에서 세부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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