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살해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이 14일 호송차에서 내린 후 제주지방검찰청사 내부로 진입하는 구간에 얼굴 확인이나 사진촬영 등이 힘들도록 차단벽이 생겨 그 배경에 관심.

지난 9월 30일 4차 공판 때까지도 없었던 차단벽이 생겼다는 점에서 고유정에 대한 신변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지배적.

검찰측은 “이미 계획된 공사로 고유정 출석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지만 도민들은 “고유정 보호를 위해 혈세를 투입한 것 아니냐”고 원성. 김경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