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15일 도남동 공동주택 무단 대수선 현장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시행한 것을 두고 주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

건물을 지탱하는 벽기둥을 무단으로 철거할 경우 하중을 견디지 못해 붕괴하는 등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

주변에서는 “입주민 안전을 위해 임시 기둥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조치는 바람직한 행정행위로 볼 수 있다”며 “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유사한 시설이 없는지 수시로 현장 점검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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