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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존엄이 지켜지는 사회를 위해
김정희 기자
입력 2019-10-15 (화) 21:27:47 | 승인 2019-10-15 (화) 21:30:15 | 최종수정 2019-10-15 (화) 21:28:30

장일홍 「오케스트라의 꼬마 천사들」
 

장일홍 작가의 희곡집 「오케스트라의 꼬마 천사들」은 오늘날 대한민국과 제주의 현실을 겪어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다.

희곡집에는 이혼전성시대를 맞은 한국사회의 풍속도를 되짚는 ‘인연의 굴렁쇠야…’를 비롯해 노동현장의 비리를 고발하는 ‘85호 크레인’, 4·3의 아픔을 안고 사는 민초 이야기 ‘꽃 속에 숨겨진 시간’, 환경 재앙을 다룬 ‘삼십년 후’, 제주해군기지로 무너진 마을공동체 이야기 ‘구럼비가 운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전환을 바라는 ‘오케스트라의 꼬마 천사들’까지 7편이 실렸다. 작가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현실을 말하면서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 지켜지길 바라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내년 등단 35년째를 맞는 장일홍 희곡작가는 199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대한민국 문학상 신인상, 한국희곡 문학상, 월간문학 동리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5권의 희곡집과 4·3 장편소설 「산유화」를 펴냈다. 연극과인간·1만6000원.

 

김정희 기자  jhkim@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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