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오는 26일 오후 2·5시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10월 넷째주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으로 인형극 ‘흉내쟁이 호랑이’를 오는 26일 오후 2시와 5시 박물관 강당에서 두차례 공연한다.

인형극 ‘흉내쟁이 호랑이’는 힘 자랑만 하는 호랑이를 친구들이 따돌리자 약이 오른 호랑이가 친구들을 괴롭히게 되고 동물 회의가 열린다는 것이 주요 줄거리다.

이번 공연은 폭력이 폭력을 부르는 현실에서 무엇이 갈등의 원인이고 어떤 것이 진정한 화해인지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예매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며(1인 4매까지) 예매 수수료로 1매당 1000원이 부과된다. 3세 이상 관람가. 문의=(064)720-8035.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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