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콘서트

제주로 이주한 가수 강산에가 ‘제주살이, 제주사람, 제주사랑’을 노래한다.

열네번째 인문주간 문화·예술콘서트 ‘산에, 제주에 사네’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조현천) 인문도시사업단이 주관하는 ‘2019 전국 인문주간:갈등을 넘어 화해와 상생으로’ 행사의 일환이며 다음달 1일 오후 7시부터 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제주로 이주한 가수 강산에가 느끼는 제주의 문화·예술적 가치, 제주살이에 대한 소회, 진정한 제주다움과 이주문화예술인의 역할 등을 특유의 감성으로 담담하고 맛깔나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 가을밤 정취를 짙게 할 강산에의 음악 공연도 준비돼 있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400명까지 접수하며며 문화나눔의 취지 행사로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 홈페이지(http://humanism.jejunu.ac.kr) 공지사항내 공연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064)754-2333.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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