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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찰 외면한 근무복 제주자치경찰이 입나 '논란'
김지석 기자
입력 2019-10-16 (수) 17:32:13 | 승인 2019-10-16 (수) 17:36:46 | 최종수정 2019-10-16 (수) 18:17:57
답변하는 고태순 위원장 (제공=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 16일 자치경찰단 등 행정사무감사 진행
고현수 의원 "자치경찰 근무복 디자인 국가경찰 탈락한 제품과 유사"  

제주도자치경찰이 근무복 디자인 변경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가경찰 근무복 디자인 교체 시 탈락한 디자인과 유사한 근무복이 검토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제주도자치경찰이 전국 자치경찰 롤모델인 만큼 근무복 디자인이 국가경찰과는 별개로 제주다움이 담겨 있어야 한다는 주문이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고태순)는 16일 제주도 도민안전실과 소방안전본부, 자치경찰단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질의하는 고현수 의원 (제공=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고현수 의원(비례대표)은 "제주도자치경찰 근무복 교체를 추진하고 있는데 근무복 시제품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느냐"며 "특히 국가경찰 근무복 교체 당시 탈락했던 A안과 B안이 현재 자치경찰 근무복으로 논의 중인 디자인과 매우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현재 자치경찰이 검토 중인 근무복이 국가경찰 근무복 교체에 참여했다 탈락한 업체의 제품이기 때문이냐"며 "특히 시제품 제작 착수 과정에서도 공개경쟁을 하지도 않았다. 복수 업체를 정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고 의원은 "자치경찰 근무복이 국가경찰과 같을 필요는 없다"며 "제주의 상징적인 경찰인 만큼 제주다움이 담겨 있어야 하며 앞으로 문제없이 투명하게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근무복에 대한 여론수렴을 마쳤고 시제품 제작단계"라며 "올해 내로 시제품 품평회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 단장은 "기초적으로 여론수렴 과정에서 국가경찰에서 탈락한 근무복을 토대로 했지만 디자인과 로고 부착 위치 등은 다르다"며 "국가경찰 근무복에 참여했던 업체지만 특별한 시제품 제작 업체가 없어서 협력했을 뿐이며 우선 협상하거나 계약을 체결한 상황은 아니며 앞으로 투명하게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석 기자

김지석 기자  kjs@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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