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오는 19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1·2기 인권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도민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말 교육으로 진행하는 이번 보수교육은 2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20시간 과정으로 2주간 운영한다.

교육은 인권교육일반, 학생인권, 인권교육기획 및 시연 중심으로 구성했고 참여자가 이미 인권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점을 고려해 토론과 사례 발표 등의 참여형 교육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은 ‘인권교육안 작성 및 발표’등 시연을 통한 강사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인권아카데미는 도내 인권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지역 내 인권 교육 전문강사 양성과 인권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