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여행안내사

2019 제주관광대상 여행안내사(국내) 이인숙
상냥한 태도와 미소로 고객을 가족처럼

'2019 제주관광대상' 여행안내사(국내)에 선정된 이인숙 씨는 29년 동안 여행업 한길만 걸어온 전문성으로 제주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안내사는 1991년부터 여행사에 근무하며 탄탄한 전문성을 다져왔다. 처음 여행업을 시작하며 선배들에게 배운 것들이 지금까지 많은 도움이 됐고 그것들을 다시 후배들에게 알려주었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는 선후배 유대관계를 깊어지게 해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다.

또 안내사협회 운영위원으로서 조직을 강화하고 회원들을 단결하는데 앞장서 왔다. 매년 조직증모운동을 통해 회원들을 배가시키는 데 힘쓰기도 했다.

아울러 항상 상냥한 태도와 미소로 가족을 대하듯 고객수용태세에 만전을 기여하고 있다. 공항이나 관광지 등에서 보이차 등을 대접하고 태풍 등으로 인해 고객들이 공항에서 머무는 경우 따뜻한 물과 간식 등을 제공하는 등 항상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안내사는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해 관광인으로서 한결같은 자긍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제주도내 여성대회에 참가해 여성문제해결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적인 태도를 가졌고 제주 여성을 알리려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인숙 안내사는 "많은 변화를 요구하는 관광객의 패턴에 맞춰 스스로 공부하고 지식을 넓히고 있다"며 "부족함 없는 안내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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