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자 여행안내사

2019 관광대상 여행안내사상 이명자(국외)
36년간 제주 전문지식 전파…제주 관광시장 활성화 기여
현장답사 통한 관광 루트 개발 등 고객수용태세 만전 기해

'2019 제주관광대상' 여행안내사(국외)에 선정된 이명자씨는 36년간 한 길만 걸어온 제주여행업계의 산증인으로 제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문 지식을 갖고 수준 높은 여행안내를 선보여 외국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안내사는 제주에 일본어 통역안내사가 부족하던 1983년 서울에서 제주로 내려와 외국인 관광객들의 손과 발이 돼 제주 관광 현장 곳곳을 누비는 등 제주 관광산업을 이끄는데 일조했다.

제주 관광시장이 활성화 되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서 제주를 소개하는 대표자라는 자긍심과 제주를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제주 역사, 식생 등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제주관광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이 안내사는 관광객 입장에서 직접 느껴보는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제주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현장답사에 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세부 코스를 개발하는 등 고객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청정 제주 이미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광지와 도내 일원의 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명자 안내사는 "현장답사와 제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광들에게 인상에 남는 안내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요구와 관광패턴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해 제주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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