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서울도민의 날 행사 20일 한전 인재개발원서 열려

제28회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가 20일 한국전력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서울제주도민회(회장 신현기)’ 등 주최로 서울 및 경기 등 재외제주도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과 수도권 재외제주인들의 한마당 큰잔치인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는 시읍면 향우회 단체 간의 친목을 다지며 어울릴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원희룡 지사, 이석문 도교육감 등 도내‧외 각급 기관장을 비롯해 부산, 인천, 대전, 경남, 부천, 안산 등 각 지역 재외제주도민회 임원 및 회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참석했다.

한편 이날 원 지사를 비롯한 재외도민들은 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유족들과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등시에 나 대표를 비롯한 정치권과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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