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달 16일부터 실시한 2019년 하반기 교량구조물 정기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방도 교량 중 추자교와 평화교 등 2종 시설물(연장 100m 이상 500m 미만 교량) 2곳, 3종 시설물(20m 이상, 10년 이상 경과된 교량) 57곳 등 모두 125곳이다. 남조로 제4교래교는 재가설중으로 점검 대상에서 제외했다.

점검 사항은 △교량시설물의 부위별 손상 △열화 등 결함 파악 △교량주변 위해 요인 파악 및 해소 △배수구 퇴적물 및 통수지장물 제거 △태풍, 폭우로 인한 교량하부 및 주변 석축 파손 여부 △기타 안전성 저해요소 확인 등 교량과 주변시설물의 이상 유무다.

점검 중 발견된 결함은 즉시 보수를 원칙으로 하되, 어려운 경우에는 별도의 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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