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추자·평화교 등 125곳 마무리
결함부분 보수작업 통해 내구성 확보키로

도민들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구조물 점검이 이달말까지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교량구조물의 위험요인과 기능·성능 저하 등을 오는 31일까지 점검해 안전성 및 내구연한을 높이겠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 교량은 연장 1000m이상 500m미만의 추자교와 평화교 2곳, 20m이상 교량으로서 10년 이상 경과된 3종 시설물 57개 등 125곳이다. 다만 남조로 제4교래교는 다시 가설하고 있어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

도는 안전에 이상 있는 교량의 결함 부분을 즉시 보수하고, 즉시 보수가 어려우면 별도의 계획을 수립·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점검 및 해빙기 수시 점검 등을 통해 교량 내구성을 확보하고 있다. 박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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