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렛츠런파크 제주대회 남녀부 각각 1위 

김한석(71·제주시)씨와 오영자(62·제주시)씨가 제주지역 파크골프 남녀개인전 최강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9년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0일 주로내 공원 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남자부 김한석씨와 여자부 오영자씨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남·녀부 개인전 챔피언에 올라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대회는 총 34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과 기념품을 놓고 2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남·녀 개인전 2개 종목 최강자를 선발했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렛츠런파크 제주는 테마파크를 활용한 생활체육 보급으로 지역민이 즐거운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매년 파크골프 보급 및 대회 개최들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말테마파크로서 지역민들에게 건전한 레저문화 보급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시간·장소·비용 등의 제약을 받는 일반 골프와 달리 클럽 1개, 공 1개, 골프티(tee·공을 올려놓는 도구)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경기종목이다. 김대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