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운진항 여객선 대합실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진항 여객선 대합실은 매표소와 대기실 등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여객 안전과 편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 준공했다.

도는 매표소 이용, 대합실 대기실 이용, 매표 응대 서비스 등에 대해 분야별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향후 자체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반영할 계획이다.

조동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해상 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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