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귀포시장기축구대회 20대·40대부 우승

성산축구회가 서귀포지역 최고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서귀포시축구협회(회장 오영철)가 주최·주관한 '제12회 서귀포시장기축구대회'가 지난 주말 서귀포시 걸매A·B구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성산축구회가 20대부와 40대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한라축구회는 30대부,  50대부는 대정축구회, 60대부는 서귀포축구회가, 직장부는 금호리조트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성산축구회는 20대부 결승전에서 표선축구회를 맞아 1-1 무승부에 이은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고 40대부 결승전에서도 한라축구회를 6-0으로 대파하며 2개의 우승컵을 가져갔다.

30대부 결승전에서 한라축구회는 산남축구회를 4-0으로 물리쳤고, 50대부 결승전에서는 대정축구회가 안덕축구회를 4-2로 격파하고 각각 1위를 차지했다. 60대부 결승전에서 서귀포시축구회는 대정축구회를 2-0으로 격파했고 직장부는 금호리조트가 결승전에서 새마을금고를 2-1로 따돌리고 최고 직장팀임을 입증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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