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태풍으로 파손된 학교 교육시설|
복구비 16억9000여만원 투입·현재 진행중

제주도교육청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파손된 학교 교육 시설 복구를 위해 16억9000여만원을 투입한다.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줬던 7개 태풍 중 시설피해가 발생했던 제5호 태풍 다나스, 제13호 링링, 제17호 타파, 제18호 미탕 등 4개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총 82개교 8억1000만원이 발생했다.

이에 복구비로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보상금 14억8000여만원, 교육청 예산 2억여원, 학교자체예산 1000여만원 등 총 16억90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13호 태풍 링링의 피해학교인 덕수초등학교는 현재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며 11월 말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구좌중앙초등학교는 응급복구 조치로 학교교육활동을 할 수 있으며 2020년 2월말 완전 복구가 완료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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