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서울 전국체전에 출전했던 제주도선수단이 25일 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우종희 기자

제100회 서울 전국체전 해단식 25일 개최
도선수단 금30·은17·동37 총 84개 획득
입상한 감독·코치·선수 포상금 지급도

전국체전에서 목표메달을 초과달성한 도선수단의 메달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체육회는 25일 오후 3시 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부평국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도체육회 임원과 감독·코치,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전국체전’ 해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국체전에서 제주도선수단은 목표메달 65개를 초과한 84개(금30·은17·동37, 시범종목 10대 포함)를 달성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부평국 상임부회장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제주 체육의 위상이 한껏 높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선수단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또 이번 전국체전에서 제주도선수단이 모범선수상을 받은 것과 관련해 “선수단 모두가 힘을 모아 모범적 행동을 했기 때문에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노고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단식에서는 감독, 코치, 선수 등 입상자에 대한 포상금이 지급됐다.

◇다음은 포상금 수상자 명단

▲감독(19명)
△댄스스포츠 이정의 △레슬링 김일만 △바둑 이현국 △배드민턴 김보규 △복싱 고영일 △볼링 장원규 △산악 오경훈 △수영 허진 △씨름 이치훈 △양궁 장영술 △역도 육경환 △유도 문경철 △육상 김호 △자전거 이철호 △체조 강창용 △축구 오경용 △탁구 양동천 △태권도 이용근 △테니스 김유정

▲코치(36명)
△댄스스포츠 송봉열 △레슬링 박승주, 이지훈, 방대두 △바둑 김두흥 △배드민턴 오종민 △복싱 한희석, 김가람, 박시헌 △볼링 이종인 △산악 문성훈 △수영 신동호, 박재우, 고형종, 강서윤 △씨름 박현우, 강대규 △양궁 한승훈, 이은경 △유도 임병기, 신민영, 이경근, 김경운 △육상 손일식, 지재형, 서행준, 임관철, 조진숙 △자전거 오병훈 △체조 김종구 △축구 서혁수 △탁구 김경아 △태권도 김동언, 오영택, 고대휴, 윤희섭

▲선수(104명)
△댄스스포츠 허현빈, 현승희, 석수안, 장미리 △레슬링 이민호, 이영준, 권도영, 안형균, 이장원, 박대건, 송현식 △바둑 류인수, 신현석, 최진원, 김민주, 김이슬, 홍준리 △배드민턴 이혁재, 이민서 △복싱 이신우, 허정재, 박지용, 최해주, 이홍석, 박상규 △볼링 조찬영, 변재용 △산악 이용수 △수영 김예림, 설윤재, 문재권, 박재훈, 고현주, 문나윤, 이희은 △씨름 홍지원, 하봉수, 김성용 △양궁 구본찬, 민병연, 박성철, 한재엽, 김종호, 최용희, 홍성호, 송지영, 유수정, 전훈영, 정다소미 △역도 고승현, 김수경 △유도 양승준, 백희선, 서동규, 이희중, 이승수, 김재윤, 고민혁, 김미리, 김잔디, 차민지, 황예슬, 이은주 △육상 이건우, 박지현, 최수미, 김태진, 정순옥, 최윤희, 김민, 이수정 △자전거 양가은, 임수지 △체조 양세미, 허선미 △축구 강동훈, 고태웅, 김동현, 김승원, 김형수, 민승기, 박준형, 엄덕, 우승정, 유일한, 이성민, 이원석, 이지성, 장재웅, 전보민, 조명철, 조상준, 홍지윤 △탁구 강가윤, 강다연, 김단비, 지은채, 김하영 △태권도 강혁준, 강상현, 한나연, 이동영, 양승혜 △테니스 임은지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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