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동청소년지도협의회와 토평초등학교, 토평초등학교학부모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토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서귀포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가족과 함께하는 다독다독 북(BOOK) 축제를 개최했다.

서귀포시 영천동 지역 주민들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책 축제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영천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기수)와 토평초등학교(교장 하명금), 토평초등학교학부모운영위원회(위원장 고상훈)는 지난 26일 토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서귀포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가족과 함께하는 다독다독 북(BOOK)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 단위 책 축제로는 처음 열리는 것으로, 독서 관련 체험 및 책갈피, 책받침대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김기수 영천동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내년에도 지역 학부모와 학생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동주민센터는 지역 학교와 자생단체 등과 연계해 청소년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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