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오후 6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월룡)가 동문·학부모·학생·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동서고금 서귀포여고 음악회’를 다음달 1일 오후 6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마련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7회째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김민하의 지휘로 아르스(ARS) 오케스트라(악장 오승인 외 47명), 울림콰이어합창단(소프라노 유소정 외 13명), 동문합창단(단장 김영진 외 37명), 국악팀 불림 등이 무대에 오른다.

동문합창단과 재학생 울림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이어 서귀포여고 아르스 오케스트라가 서(西), 금(今), 동(東), 고(古)를 주제로 클래식, 영화음악, 동양음악, 전통음악 및 퓨전국악 등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제는 2020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도 힘을 북돋아 주는 의미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064)766-1141.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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