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11월 18일까지…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는 제주시 산양리에 조성중인 (가칭)산양창작센터의 명칭을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내년 상반기 개관을 앞둔 산양창작센터는 대지면적 1만2782㎡에 지상 1층 총 7개동 규모로 창작공간 및 숙소, 전시실, 커뮤니티실, 회의실 등을 갖춘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모는 제주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fac.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다음달 18일까지 이메일(riveu@jfac.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이해용이성, 상징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11월 22일 최종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최우수상 1명 30만원, 우수상 2명 20만원, 장려상 3명 10만원 등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산양창작센터는 1995년 폐교한 옛 산양초를 리모델링해 예술가에게는 안정적인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 및 도민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예술가와 도민이 함께 이용하는 예술소통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064)800-9142.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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