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 없는 가작 시조 김미영·수필 김회권
 

이준호
박미라

제3회 서귀포문학작품 전국 공모전에서 박미라(67·충남)의 시 ‘당신이라는 서쪽’과 이준호(53·전북)의 소설 ‘나는 야스쿠니에 있다’가 당선됐다.

또 당선작 없는 가작으로 시조 부문에서는 김미영(58·제주)의 ‘억새의 노래’, 수필 부문은 김회권(60·전북)의 ‘서귀포 산방산에 들어’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예총 서귀포지회(회장 윤봉택)가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 등 해외에서도 응모를 했으며 시·시조 790편, 소설 47편, 수필 90편 등 총 927편이 접수됐고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본선 심사를 실시했다,

당선작 중 시와 소설은 문화콘텐츠로 개발해 올 연말에 TV영상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말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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