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3월부터 도내 노인일자리 참여 확대와 맞춤형 교육을 위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인취업교육센터 '60+교육센터' 프로그램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5000만원을 합해 모두 1억 원을 투입했다.

교육은 인지개발교육지도사, 건물미화관리사, 바리스타, LH시니어사원 양성 등 9개 취업과정이며 참여자 수 확대보다는 교육의 질적 향상과 전문성 있는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10월 말 현재 인지개발교육지도사와 LH시니어사원 양성 등 모두 7개 취업과정에 232명이 교육에 참여했고, 수료자 220명이 도내 민간기업, 시니어 인턴쉽 등에 연계 취업하는 등 98.65%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다음달 교육 예정인 인형극단 양성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 60+교육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742-0606)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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