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올해 고령농업인을 돕고자 농약 방제복 지원사업을 계획해 추진했지만 제품 불량 민원과 제품 선정방식 논란으로 곤혹.

특히 농가에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 않고 특정업체에 제품 공급 독점권을 부여했다는 지적까지 제기되면서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

주변에서는 “사업취지가 아무리 좋아도 추진 과정과 결과가 좋지 않으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겠느냐”며 “문제가 생기면 책임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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