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제민일보 등 공동 주관, 3차 물 드림캠프 진행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주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제주사업단(단장 원담수)은 지난 26일 중문초등학교에서 영재반 학생을 대상으로 '물 드림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선 물의 특성 및 수돗물의 생산과정 등 물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천제연 현장견학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물에 대하여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물 드림캠프'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청정 제주의 물에 대한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수자원공사 제주사업단,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민선·문상빈),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김영진), 제주도의회가 공동주관해 지난 7월 1차와 10월 18일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됐다. 원담수 단장은 "미래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물교육을 통하여 물 사랑을 생활화하고 나아가 지역 내에서 많은 물전문가 양성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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