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마련된다.

서귀포보건소는 이번달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서귀포시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에 국비 10억3300만원 등 모두 13억7700만원을 들여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마련한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특화사업 및 건강증진사업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며 "정주여건 개선 뿐 아니라 건강개선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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