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서귀포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달 9일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서귀포시 하효항, 태흥2리항, 신천항, 신산항, 온평항 등 5개 항을 응모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서면평가에 이어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현장평가는 행양수산부 평가단이 방문해 사업계획을 듣고, 해당 사업 신청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 최종 대상지는 오는 12월에 선정한다.

이에 앞서 올해는 하예항이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 2021년까지 국비 81억5500만원 등 모두 116억5000만원이 투자된다.

한편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어촌어항 현대화 사업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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