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기획학교 관객소통 전시 프로젝트 '다채로이'
11월 3~4일 아트세닉…질문 통해 마음 들여다보기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이 운영하고 있는 '제주문화기획학교(입문·심화과정)'의 교육생들이 기획한 전시 프로젝트 '다채로이'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아트세닉에서 마련된다. 

프로젝트의 제목인 'Inside Out-마음인터뷰1'은 안팎을 뒤집는다는 뜻의 Inside Out 콘셉트를 통해 '나'에 대한 마음을 들여다보고 질문을 통해 관객들이 생각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이가영 강사의 지도로 입문과정 교육생 강승연, 이소현, 김수현, 양은경, 문기범이 참여했다.

전시는 맨 처음 관객들에게 "당신의 마음의 색깔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작가가 생각하는 마음의 색깔을 글과 그림으로 보여주며 인터렉션 영상과 체험형 전시로 관객들이 자신의 마음의 색깔이 무엇인지, 사람들의 안에는 다채로운 색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한편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제주문화기획학교(입문·심화과정)'는 도내 문화인력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달 15일까지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문의=(064)800-9175.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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