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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단일팀 아시안게임 기적의 금메달 스토리
김정희 기자
입력 2019-10-31 (목) 00:22:52 | 승인 2019-10-31 (목) 09:17:26 | 최종수정 2019-10-31 (목) 09:17:26
김용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

김용빈 「20일간의 기적」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위해 급조된 카누 용선 남북 단일팀에게 대회까지 주어진 훈련시간은 단 20일이었다. 20일의 훈련으로 메달을 딴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하지만 남북 단일팀 선수들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기적을 이뤄냈다.

김용빈의 책 「20일간의 기적」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카누 용선 남북 단일팀의 시작부터 국제대회 사상 첫 금메달 획득까지 전 과정을 현장감 있게 담았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이었던 김씨는 성공적으로 선수단을 이끌었고 그가 소속된 대한카누연맹은 카누 용선 종목에 남북 단일팀을 출전시켜 종합대회 사상 첫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 책은 한 배를 탄 남북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남·북이 하나의 목표로 나아갈 때의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정치를 넘어 스포츠로 화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저자인 김용빈은 원래 기업인으로 코스닥 상장사인 한국코퍼레이션, 한국테크놀로지와 중견건설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최고 경영자다. 2017년 대한카누연맹 회장에 당선되면서 체육인의 길로 들어섰다.

김씨는 “아시안게임에서 경험한 어마어마한 감동을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어 책으로 발간하게 됐다”며 “이 책이 남북간의 간극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른북스·1만3000원.

김정희 기자  jhkim@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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