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월평마을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만든 놀이 공간을 공유하는 행사인 '버석버석 아이 따가워 놀이터'를 오는 2·3일 월평마을 아왜낭목 공원에서 진행한다.

버석버석 아이 따가워 놀이터는 도시재생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놀이 워크숍을 통해 아이들이 솔방울 가득한 아왜낭목 공원에서 들리는 소리와 느낌을 표현한 놀이터 이름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과 아이들이 직접 필요한 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월평마을 도시재생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64-739-0611).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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