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 80개 제주시행 경주 시행
서울·부산경남 경마장 등으로 위성 중계 계획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지난달 13일 '11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1월 한 달 동안 80개의 제주시행 경주가 펼쳐지고, 이중 49개 경주가 서울, 부상경남 경마장 등으로 위성 중계되는데 이는 연초 계획대비 9회 증가된 횟수다.

금요경마는 제주시행 경주와 부산경남 중계 경주로 운영되고, 토요경마는 제주시행 경주와 서울 중계가 시행된다.

오는 16일에는 제주마 2세마 새내기들의 신인왕 선발전 격인 '제주마 브리더스컵' 대상경주(경주상금 9000만원)가, 30일에는 19년 한라마 대상 마지막 대상경주인 '26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경주상금 9000만원)'가 시행된다.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30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다. 문의=(064)786-8212.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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