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도지부가 선거대책본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한나라당도지부는 강완주 제주도의회의원을 본부장,김영훈·홍가윤·양우철의원을 상임선거대책위원으로 선임하는등 당소속 도의원을 전면에 배치하고 지역·직능대표등 150명이 선거대책위원으로 참여한 선대본부 구성작업을 마무리했다.

한나라당도지부는 3개지구당별로 정기대회가 열리는 오는 18일 홍사덕 중앙당선대위원장과 서울 양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제주출신 원희룡변호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현판식과 발대식 및 청년위원회 선대위 발대식을 갖는다.

18일 오후2시 제주시,오후3시 북제주군,오후5시 서귀포시·남제주군으로 이어지는 3개지구당 정기대회에는 홍위원장과 원변호사,박근혜부총재,김수한 전국회의장,김영선·김홍신의원등 중앙당인사들이 참석,한나라당후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한다.

한나라당도지부는 선대위 발대와 3개지구당 정기대회를 통해 4·13총선 완승을 위한 대대적인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이다.<오석준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