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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는 독감 및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고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9월부터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보통 12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한다.

또한 어르신, 소아,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 관계자는 "예방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까지 2주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이달 중으로 예방접종하는 것이 좋다"며 "많은 사람이 독감접종을 할수록 예방효과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방접종이 독감으로 인한 만성질환의 악화 및 합병증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며 "독감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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