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대상

제주시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를 보급한다.

이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구입에 부담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수급자 등 2만550명에게 51만3750매를 구입해 지원하는 계획이다.

보급되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하는 미세먼지는 물론 바이러스까지 차단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복지시설을 통해 1인 25매씩 11월중 보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 주민의 호흡기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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