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

송당초등학교(교장 고문섭) 어린이들로 구성된 송당목관앙상블(지휘 이재원)이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오는 6일 오후 6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송당의 하모니 감동의 어울림’을 주제로 가을밤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목관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당목관앙상블이 반 맥코이 ‘아프리칸 심포니’, 헤르만 네케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미하엘리스 ‘숲속의 대장간’ 등을 연주하는 것을 비롯해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엄마 냄새’ ‘징글벨’ 음악에 맞춰 춤공연을 펼친다. 또 고문섭 교장선생님이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를 기타로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된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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