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발공사·광동제약 아동 100여명 대상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와 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1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희망의 직업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은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평소 직업체험 등의 기회를 갖기 힘든 어린이와 지도 교사 등 100여명을 초청했다. 

어린이들은 마련된 90여개의 직업체험관을 방문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제주삼다수 광고회사 체험관을 방문, 광고모델 역할을 맡아 촬영을 하는 체험도 진행했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흔히 접하기 어려운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더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큰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와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 공부방 제공, 중학교 오케스트라 활동 지원, DMZ 캠프 개최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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